농협은 이를 통해 외화차입 금리를 낮춰 외환 부문에서의 수지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국제금융 업무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 강명구 국제금융부장은 이와 관련 “3월중으로 신용평가사를 어디로 할 지 결정하고 상반기중으로 신용평가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농협이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우수한 등급을 획득할 경우 차입금리 하향조정, 국제적 신인도 제고, 대외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전망이다.
농협은 은행권에서 외환 및 국제금융 선두주자인 산업 국민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손창배 국제금융팀장은 “외환딜링등 전반적인 관련 업무에서 국민은행등 선두은행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장차 농협은 국제금융 부문에서도 국내 선두로 자리잡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와 관련 지난 2월 전문 외환딜러 2명을 스카우트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