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이 카드 발급을 기해 가입후 2개월간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30% 할인, 연 14% 정도를 적용할 계획이며 카드론도 타 카드사의 3배인 3천만원까지 해줄 계획이다.
또 S-오일 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ℓ당 40원을 할인해주며 충전이 필요없는 후불식 교통카드도 무료로 발급해준다.
이외에도 신용판매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한 뒤 이 포인트로 인터넷 복권을 구입하게 해 분기별로 경품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카드 신규고객에게는 타행환송금수수료와 온라인 송금수수료 등 총 6개의 은행수수료 면제쿠폰을 제공하고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월 4차례, 입장요금을 1천500원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종인 국민은행 부행장은 `전산시스템 완비로 이제 옛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전 점포에서 국민카드와 아이윈카드를 모두 발급해줄 수 있게 됐다`면서 `통합은행의 본격적인 카드사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