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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세계최초 휴대폰 적외선 결재 신용카드 서비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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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2-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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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만 있으면 신용카드를 별도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됐다.

KTF는 오는 5월 신용카드 정보를 내장한 휴대폰으로 음식점 등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대금 지불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내장한 휴대폰을 신용카드 가맹점의 신용카드 리더기에 갖다대고 결제 버튼만 누르면 적외선 통신을 통해 결제승인 등 대금결제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위해서는 기존 카드 리더기에 적외선 통신 기능을 가진 2만원 상당의 POS(판매시점관리) 터미널을 부착해야 한다.

종전에는 신용카드 가맹업소측이 휴대폰 기능을 내장한 신용카드 리더기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 신용카드 정보를 조회하고 대금을 결제하는 서비스가 있었으나 고객의 휴대폰으로 대금을 결제하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KTF는 `대금 결제의 모든 과정이 현재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개인 신용 정보의 노출에 대해 위험이 없다`면서 `특히 휴대폰을 분실할 경우를 대비해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KTF는 이 서비스를 통해 현금→신용카드→휴대폰으로 이어지는 대금 결제수단의 변화를 유도, `지갑 없는 세상`을 구현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KTF는 연내에 휴대폰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한 가맹점을 2만곳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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