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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금고, 상호 변경한다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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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2-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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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상호저축은행 전환을 계기로 25개 상호신용금고가 상호를 변경한다.

이에 따라 동일상호를 사용하는 경우가 없어지게 돼, 거래자의 혼동 및 금융사고 발생시 중복상호에 따른 선의의 피해가 사라질 전망이다.

25일 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상호저축은행 전환을 계기로 전체 금고의 21%에 해당하는 25개사가 상호를 변경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상호를 변경하는 것은 저축은행으로 전환 후 이미지 부각과 공신력 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전충남지역이 각각 4개 금고가 상호를 변경하며, 인천경기, 광주전만, 전북지역에서는 각각 3개 금고가 상호를 변경한다. <표참조>

특히 그동안 중복상호를 사용해 오던 제일, 현대, 고려, 삼화, 중앙, 대한, 신흥, 경은금고 등은 중복상호 사용에 따른 거래자의 혼란 등을 방지하기 위해 조정회의를 거쳐 상호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3개 금고가 상호가 겹쳤던 ‘제일’의 경우 서울 제일금고는 그대로 상호를 사용하기로 했으며, 경기는 ‘에이스’로, 경남은 ‘경남제일’로 각각 변경한다. 서울 삼화금고와 상호가 겹쳤던 전북 상화금고는 모기업과 동일한 ‘우석’으로 상호를 변경한다.

강원 금강금고의 경우는 서울의 삼환금고가 이미 모그룹 명인 ‘금강’으로 상표등록을 함에 따라 ‘도민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하게 된다.

그러나 충남 대한금고는 지난20일 영업정지에 들어가 새 상호를 사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시 되고 있다.

이번 상호변경으로 순수 한글 상호를 사용하는 곳은 12사로 늘어나며, 영문상호를 사용하는 곳도 9개사로 확대됐다.



<상호변경 금고>

/ 지 역 / 금 고 / 변경상호

/ / 동 인 / 스카이

/ 서 울 / 삼 환 / 금 강

/ / 코미트` / 한 국

/ / 협 신 / 대 영

/ 경 북 / 안 동 / 무지개

/ / 한우리 / 경 북

/ 인 천 / 경 은 / 인 성

/ 경 기 / 제 일 / 에이스

/ / 경기코미트 / 경 기 /

/ 광 주 / 중 앙 / 센트럴

/ 전 남 / 성 암 / 대 운

/ / 현 대 / 상 업

/ / 충 은 / 대 전

/ 대 전 / 대 한 / 한 주

/ 충 남 / 삼 진 / 예 산

/ / 새온양 / 충 남

/ 경 남 / 마 산 / 한나라

/ / 제 일 / 경남제일

/ 강 원 / 금 강 / 도 민

/ 충 북 / 신 흥 / 청 주

/ / 진천상창 / 중 부

/ / 삼 화 / 우 석

/ 전 북 / 전 일 / 매 일

/ / 태 령 / 나 라 /

/ 제 주 / 제 은 / 으 뜸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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