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아파트분양자금대출 등 집단대출 영업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출 의사결정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단대출 금리를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집단대출 영업팀에 금리결정권을 위양하는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집단대출 금리를 자금조달원가에 가까운 최저 5.6%로 적용하게 됐다.
또한 금리결정도 집단대출영업팀에서 즉시 심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신속한 대출결정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부산은행은 아파트분양자 및 기타 단체 등의 대출수요자에 대한 현장중심의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 집단대출영업팀을 신설했다.
부산은행 기업고객기획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영업점에서 집단대출 등 고객이 있는 곳이면 직접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본점 차원에서의 지원체제를 갖춰 고객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