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20일 서울 공평동 본점에서 지난해 12월말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벌인 `한사랑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약정한 이웃돕기 성금 1억380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아울러 코헨 행장은 임직원의 약정 이외에 이 약정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약속, 제일은행은 연간 모두 2억7천여만원을 이웃돕기에 내놓게 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세중 부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감사의 표시로 ‘이웃을 사랑하는 기업 36호’ 현판을 코헨 행장에게 전달했다.
한사랑 캠페인은 기업이 연말연시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에 참여하기 위해 소속 직장인이 매달 약정한 후원금을 월 급여에서 자동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직장 모금운동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성금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