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국내 최고(最古)의 법인기업으로 조선조말인 1897년 2월19일 현 종각 맞은 편 영풍문고 자리인 광통교 분천변에서 순수 민족자본의 한성은행으로 창립됐다.
한성은행은 그후 해동, 대구, 구포, 주일 등 4개 민족은행을 흡수합병한 데 이어 동일은행과도 합병해 조흥은행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창립 105주년을 맞아 금융지주회사 설립 및 미래형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국내외 투자가와의 전력적 제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