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개인적인 이유로 야후코리아 사장직에서 물러난 염진섭씨가 최근 한 인터넷 여행업체인 트래블라이너(www. abroad.co.kr) 대표로 복귀했다. 트래블라이너는 2000년 7월 설립된 인터넷 여행정보 업체로 현재 자본금은 13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염 사장은 야후코리아 사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개인적으로 이 회사에 투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일본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엠스타닷컴을 운영중인 김진호 전 골드뱅크 사장이 국내에 다시 돌아왔다. 김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모 인터넷게임 업체의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3월중 정식 선임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이 현재 대표직을 수행중인 업체는 커뮤니티 게임을 서비스 중인 업체로 향후 일본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재작년 4월 골드뱅크 경영권 분쟁 후 퇴진해 일본으로 건너가 그동안 커뮤니티 사이트 엠스타(www.m-star.com)을 운영해 왔다.
김 사장은 간간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일간 인터넷 비즈니스의 중매자 역할을 담당해오기도 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