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3호 투자조합은 각각 1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디스커버리창업투자와 한솔창업투자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결성된 자금은 게임기획력 및 개발기술은 우수하나, 자금력이 취약한 국내게임업체를 집중발굴,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관계자는 “최근 게임제작 동향은 3D게임의 증가, 기술의 통합화 등 급격한 발전을 하고 있지만 게임제작비용의 증가요인으로 나타나 게임개발업체에게 많은 자금부담이 되고 있다”며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결성된 한솔창투제1호 게임전문투자조합을 통해 총 96억원을 11개 게임업체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투자조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개발원 홈페이지(www.gameinfinity. or.kr) 에 공지돼 있으며 투자를 원하는 국내 게임개발사 및 게임유통사는 소정의 양식을 구비해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