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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차세대HTS 개발

김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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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2-13 19:00

킹스, 엥크스팟 등 기존시스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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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차세대 HTS를 개발한다. 교보증권은 지난 8일 차세대HTS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업체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차세대HTS 개발을 통해 현재 일반 트레이딩을 위한 ‘킹스’와 ‘킹스프로’, 시스템트레이딩 전용 ‘엥크스팟Ⅱ’ 등 3개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통합하게 된다.

교보증권은 세부적인 요건정의 작업과 벤치마킹테스트를 통한 HTS 개발업체들의 기술력에 대한 검증작업을 거쳐 최종 제안요청 대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두리정보통신, 미래로가는길, 소리마치, 위닉스, CAN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교보증권은 서버 한대당 동시접속자수를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고려해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500~600개의 화면 가운데 현재가, 관심종목, 종합화면 등 주요 100개 화면에 대한 전체적인 기획을 마친 후 제안요청서를 보낼 계획이다. 5~6개월 가량 테스트와 코딩작업을 거쳐 화면과 영업직원 및 일반직원이 보는 화면을 통합할 계획이다. 전체 개발일정은 약 8개월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교보증권측은 “‘엥크스팟Ⅱ’는 매도 매수에 관한 많은 차트정보를 담고 있음에도 사용의 어려움 때문에 주로 전문 펀드매니저들이 사용해 왔다”며 “세 가지 시스템이 통합되게 될 경우 사용법이 편리해 지면서도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고, 내부적으로도 유지보수 비용의 감소와 신상품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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