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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융당국, 인터넷 전문은행 폐쇄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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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2-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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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융감독 당국이 인터넷으로만 거래하는 은행을 폐쇄시켰다.

미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산하 거래감독사무소(0C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넥스트뱅크가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부절적한 거래를 통해 자본금 3억달러를 까먹는 상황을 초래해 업무를 중단시켰다`고 8일 밝혔다. 넥스트카드의 자회사인 넥스트뱅크는 인터넷으로만 거래하는 은행으로 지점이 없다.

OCC는 성명에서 `넥스트뱅크가 부적절한 거래로 거래 손실을 낸데다 연방 당국의 지원없이는 자본을 신규 차입할 방안도 없다`면서 `위기관리 체계 역시 엉망`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런 문제점들을 효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는 능력도 결여됐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이런 문제들로 인해 `넥스트뱅크가 모회사로부터 출자받은 3억달러를 날린 상태`라면서 `은행의 회계 절차에도 문제가 많다`고 강조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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