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입금리는 리보금리에 0.20%를 더한 수준이고 수수료를 감안한 총차입비용이 리보+0.35%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최초로 가산금리가 0.40%이하에서 결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은행측은 덧붙였다.
은행 관계자는 `이런 양호한 차입조건은 수출입은행의 우량한 재무 건전성 및 높은 대외신인도에서 비롯됐다`면서 `특히 수출입은행이 국제금융시장에서 해외금융기관들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