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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1월에만 180억원 순익 올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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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2-06 19:37

연말 1300억 당기순익 낙관…지방銀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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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1월 가결산 결과 180억원의 순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는 등 연말에는 13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1500억원 정도의 BW(신주인수권부 사채)의 신주인수권 행사가 예상되지만 주가를 압박하는 요인이 되지 않을 것으로 부산은행은 전망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2001년 경영실적과 2002년 경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미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부산광역시 금고인수 등으로 인한 자산증가에 따라 금년중 1500억~2000억원 정도의 자본 확충이 필요하므로 적정규모의 신주인수권 행사는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의 주가수준을 감안할 때 BW의 신주인수권 행사가 1500억원 정도 이루어질 전망이므로 주가에 대한 압박요인은 작용하지 않는다는 해석이다.

부산은행은 만일 1500억원을 초과하는 신주인수권 행사가 이루어진다 해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자본금 증대에 의한 영업력 확충으로 추가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해져 기업의 내재가치가 증대되고 이에 따라 주가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1000억원의 당기순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1월에만 180억원의 순익을 냄으로써 연말 목표 당기순익을 13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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