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과학재단에 따르면 올 들어 경제사정이 다소 나아져 연구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고 있고 그동안 연구개발 공백을 메우는데 초점이 맞춰지면서 고급과학두뇌 양성에는 다소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명칭도 신진 연구자 연수지원으로 바꾸고 기초과학을 포함, 이공계 모든 분야에서 차세대 과학자 양성에 적합한 과제를 대상으로 석·박사 연구자의 연구력 유지에서 역량 강화로 전환키로 했다.
인턴연구원은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6000여 명을 선발 파견해 활용 기관의 연구개발 연속성을 유지시키는 등 정부의 여타 사업 중 성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