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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금리 하향조정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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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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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시중실세금리에 연동한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이달들어 하향조정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시중실세금리 상승에 따라 가파르게 오르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이달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미은행의 경우 CD(양도성예금증서) 연동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지난해말 6.86%였으나 지난 28일 현재 6.7%로 내려갔다.

조흥은행은 지난해말 6.66%에서 28일 현재 6.52%로 내려온 상태다.

국민은행은 지난해말 6.83%에서 6.67%로 하향조정했다.

제일은행도 이날부터 주택담보 대출인 `퍼스트홈 론`의 기본 금리를 6.9%에서 4.84%로 낮춰 그간 6.56-8.46%였던 금리를 6.64-7.04%로 적용하기로 했다.

씨티은행은 이달초 신용도가 높은 기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금리를 최저 8.9%로 적용, 이전에 비해 0.3%포인트 낮췄다.

CD금리에 연동한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지난해말까지 경기회복 기대감에 편승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다 이달들어 한풀 꺾이는 추세다.

은행 관계자는 그러나 국내주식시장 활황으로 채권값이 하락하고 있다면서 채권수익률이 오를 경우 이에 연동한 대출금리도 조만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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