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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은행 부실채권 비율 3.5% 선`- 금감위원장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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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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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이 3.5%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28일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는 SPC(특별목적회사) 매각이나 수치에만 매달리지 말고 부실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실질적으로 은행을 클린화하는 정리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올 상반기중 부실채권을 많이 정리해둬야 세계경제 회복기인 하반기에 유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은행, 카드 수수료 문제는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원가를 기초로 해서 운용해야 한다`며 `앞으로 수수료 원가 분석을 통해 적정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민.중산층을 위해 사금융업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금융피해신고센터를 활성화해 정보수집 기능을 강화하고 사법당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단속기간도 설정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일본 대금업체들이 신용금고에서 자금을 과다 조달해 대출 및 불법추심하는 사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신용금고의 이같은 역기능을 억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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