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조흥은행은 중국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국내 기업이 중국 지역에 진출할 경우 필요한 세무, 법률, 노사문제 등을 중국 현지의 전문 컨설턴트들과 이메일을 통해 질의 응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조흥은행은 북경에 소재한 한국전문 컨설팅사인 진우경제컨설팅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중국의 시장성은 무한하지만 철저하게 준비가 필요하다”며 “중국내에 소재하면서 중국을 가장 아는 한국전문 컨설팅사로부터의 경영자문은 실제 중국에 진출하려는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별도의 절차 없이 홈페이지에 접속, 이메일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체들의 호응이 전망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