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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 매월 흑자 시현…경영 정상화 청신호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1-23 20:23

재무구조 개선 주력, 출자주식 매각 등

투자은행업무 등 신규 수익 창출 매진



공적자금 지원 이후 한국투자신탁증권(홍성일·사진)은 자본잠식규모와 차입금이 큰 폭으로 축소되는 등 뚜렷한 경영 개선 추세를 보여오고 있어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1년 연초부터는 공적자금 지원 전 부실요인에 의한 우발손실과 유가증권 평가손익을 제외한 경상 손익이 매월 흑자를 시현하는 등 독자생존과 경영정상화의 행보를 빨리 하고 있다.

특히 2001 회계연도 12월말 실질적인 경영실적은 1,483억원의 순이익을 실현, 공적자금 지원 이전에 잠재하고 있던 손실 1,110억원을 반영하고도 3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투에서는 이번 회계연도에 가시화된 잠재손실을 전액 반영함으로써 다음 회계연도에는 경영정상화를 완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증권사 전환 이후 전 임직원이 인력은 물론 점포, 사업구조조정 등 뼈를 깍는 자구노력과 함께 맞춤형 영업을 통한 고객 신뢰회복과 증권 영업 조기 활성화 등 수익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경영정상화의 조기 달성을 위한 재무구조 등의 개선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 우선 한투는 정부출자주식을 포함한 보유주식의 적기 매각, 미매각 수익증권 해지, 운용사 지분매각 등을 통하여 현재 약 2조3천억 수준의 차입금을 1조원 이내로 줄이고 그 결과 현재 연간 1,700억 수준의 지급이자를 50%이상 축소함으로써 연간 1,000억 이상의 이익이 기본적으로 창출되는 우량한 재무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 활황으로 주가 침체시 재무구조 악화 요인으로 작용해 온 출자주식의 평가손이 크게 개선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노력이 탄력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 정상화 가능성을 한층 높인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전환 1년반만에 중형증권사 수준의 약정 및 IPO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증권업무와 IB업무 등 신규업무에 대한 인프라구축을 위해 집중적인 노력과 투자를 기울임으로써 수익원의 확대 및 다각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경영정상화 방안의 차질없는 수행과 외자유치 등을 통한 고객의 신뢰도 제고 및 영업의 선순환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한투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는 우량 금융회사로서 예전 투신업계 선두주자로서의 명성과 자부심을 다시한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기자본 개선 내역>

(단위:억원)

/ 구 분 / / 공적자금지원전 / 공적자금 지원후

/ 기 준 일 / / ‘00.6.3 / ‘01.3.31 / ‘01.12.31 / 개선도

/ 전기말자기자본 / △34,978 / △37,548 / △8,007

/ 증 자 / - / 30,000 / - / 30,000

/ 주식할인발행차금 / - / △24 / - / △24

증감 / 당기순손익 / △2,891 / 29 / 373 / 402

/ (우발손실반영전) / △1,487 / 29 / 1,483 / 1,512

/ (우발손실) / △1,404 / - / △1,110 / △1,110

/ 투자유가증권평가 / 323 / △464 / 3,656 / 3,192

/ 기준일 자기자본 / △37,548 / △8,007 / △3,978 / 33,570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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