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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패스21 관련’ 인사이동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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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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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지난 19일 패스21사건으로 구속된 노희도 국제협력관을 대기발령 조치하는 등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노 前 국제협력관 후임에는 양준철 정보보호심의관을 배치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연수를 마친 유영환 전 국제협력관은 정보보호심의관 자리를 맡게 됐다.

또한 감사관에는 정보화기획실 김동수 정보기반심의관이 담당하게 됐다.

정통부는 국장급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담당국장들의 의견을 들어 과장급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고, 아울러 패스21사건이후 계속된 벤처관련업무의 파행을 막고 새로운 분위기를 다지는 다양한 조치들이 취해질 전망이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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