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덕밸리벤처연합회(회장 이경수)는 올해 광부품분야 등 소모임협의회 결성을 통해 전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소모임협의회는 이 달 안에 광부품벤처기업협의회를 구성하는 것을 비롯, 2월 바이오벤처기업협의회, 3월 환경 나노관련 벤처기업협의회, 4월 기계부품벤처기업협의회, 5월 이업종교류협의회 등을 순차적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KOTRA의 지원을 받아 호주 및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난징 등에서 해외 벤처투자포럼을 개최, 지역 벤처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했던 대덕밸리벤처연합회는 올해 대덕밸리 연구소 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 매월 워크숍을 통해 벤처기업과 연구소간 협력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대덕밸리벤처 CEO, CFO, CMO 워크숍을 실시, 이들간 정보교류를 촉진시키고 역량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