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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fine bank”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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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13 17:40

새로운 로고, 옥외광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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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제 도입…국책銀 이미지 탈피



기업은행이 사업부제 도입을 계기로 국책은행의 이미지를 탈피, 기업고객은 물론 개인고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업은행은 본점을 시작으로 새로 선정한 로고와 은행마크를 이용한 옥외광고물 교체 작업에 착수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fine bank’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변화를 모색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중소기업지원이라는 국책은행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면서도 수익성, 건전성 등에서 시중은행을 능가하는 탄탄한 내실이 바탕이 됐다.

김종창 은행장은 부임하자마자 모든 것을 바꿀 것을 주문했고 은행명칭에서 풍기는 ‘기업중심 은행’, ‘국책은행’이라는 정체성에서 탈피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보다 친근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지털뱅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직원공모,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fine bank’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기업은행이 지향하는 ‘fine bank’는 단순한 슬로건 이상을 의미한다. ‘fine’은 단어 자체의 훌륭한, 건실한, 청명한 의미 외에도, 동행의 야심찬 비전인 ‘Total Financial Network Bank’의 Financial에서 Fi를 Network에서 Ne를 각각 추출하여 합성한 것으로 ‘Financial Network Bank’를 지향하겠다는 동행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있다.

‘fine bank’ 정착화를 위한 기업은행의 노력은 계속됐다. 최근에는 은행장 집무실을 개조해 직원들의 휴게공간인 ‘fine plaza’를 오픈하는 파격을 선보였고 사업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본부와 전 영업점이 하나 되는 ‘fine day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외에 ‘fine bank’를 알리기 위해 ‘fine 신단위금전신탁’, ‘fine 이자로 신탁/정기예금’, ‘fine 장기증권신탁’, 인터넷전용상품 ‘fine e-저축예금’, 그리고 ‘fine 모바일 인터넷뱅킹’ 등의 신상품을 선보였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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