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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수출입은행 올해 27조5000억 공급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1-06 19:31

총액한도대출,해외투자자금 첫 선

경기회복·기업수출 지원에 중책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올해 총 27조5000억원의 기업자금을 지원한다. 산업은행이 13조5000억원, 수출입은행이 14조원의 공급계획을 각각 수립, 기업의 설비투자 및 수출지원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총 13조5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시설자금이 5조5000억원, 운영자금 3조2000억원, 투자자금 4조3000억원, 재정자금 5000억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자금공급 규모 13조435억원보다 3.5% 증가한 규모이다.

시설자금 5조5000억원은 지난해보다 14.2%나 증가한 규모로 산업은행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5T산업등 차세대 성장산업, 기존산업의 IT화 고부가가치화, 부품 소재산업의 전문화 대형화등을 중점 지원한다.

운영자금 3조2000억원중 2000억원이 산은법 개정으로 올해 처음 한국은행으로부터 지원받게 될 총액한도대출 자금으로 눈길을 끌었다.

투자자금 4조3000억원중 3조9000억원은 회사채 인수에 투입된다.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증가추세에 적극 부응하고 올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규모를 감안한 규모이다.

나머지 4000억원은 벤처 및 5T산업 전용 투자펀드 1500억원, 부품소재산업 투자펀드 200억원, 지자체연계펀드 200억원 및 직접투자등이 각각 지원된다.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가계금융에만 매달리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산업은행의 올해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김종배 종기부장은 “설비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설비투자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기업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올해 총 14조원의 자금 및 보증을 지원한다. 수출자금 7조7000억원, 해외투자자금 1000억원, 2,000억원등의 자금이 공급되며 보증은 6조원이 지원된다.

수출자금 7조7000억원중 선박수출에 2조1000억원, 산업설비 1조7000억원, 기계류 및 무역어음재할인에 각각 1조4000억원,1조원이 공급된다.

수은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가능해진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출자등 투자에는 1000억원이 계획되어 있다. 보증 6조원은 선수금환급보증에 5조원, 기타보증 9500억원, 대외채무보증 500억원이 지원된다.



<산업은행 자금공급 계획>

(단위 : 억원)

/ 구 분 / 금 액

/ 1.시설자금 / 55,000

/ 2.운영자금 / 32,000

/ 총액한도대출 / 2,000

/ 3.투자자금 / 43,000

/ 회사채인수 / 39,000

/ 출자/주식투자 / 4,000

/ 4. 재정자금/기금 / 5,000

/ 총 계 / 135,000



<수출입은행 자금공급 계획>

(단위 : 억원)

/ 구 분 / 금 액

/ 1.수출자금 / 77,000

/ 선박 / 21,000

/ 산업설비 / 17,000

/ 기계류,기타 / 14,000

/ 중소/중견포괄수출자금 / 10,000

/ 무역어음재할인 / 10,000

/ 전대자금/기술제공자금등 / 5,000

/ 2. 해외투자자금 / 1,000

/ 3. 수입자금 / 2,000

/ 4. 보증 / 60,000

/ 대외채무보증 / 500

/ 선수금환급보증 / 50,000

/ 기타보증 / 9,500

/ 총 계 / 140,000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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