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수상승은 연초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경기회복 전망이 맞물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하이닉스반도체가 반도체 칩 가격을 30% 인상하고 삼성전자가 D램 고정거래가격을 추가 인상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는 설명이다. 투자자별로는 국내기관과 외국인이 거래소시장의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에서 각각 742억원, 3463계약을 순매수했다. 특히 선물시장에선 ‘사자’ 주문으로 일관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