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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이제는 IR 시대’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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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02 23:06

투명경영 기반…CEO 의지 성공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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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행들은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IR 실시로 투자가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IR을 위해서는 CEO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실제로 은행장이 IR을 주도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IR이 주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은 이미 시장에서는 입증된 사실. 최근에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기적인 해외IR 활동의 필요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 은행 IR담당자는 “소비자를 위한 마케팅이 기업의 주업무이듯 투자가를 위한 마케팅인 IR도 기업의 주요 업무”라며 “특히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IR활동은 기업의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CEO를 포함해 전 경영진이 지속적이며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게 은행 IR 담당자들의 중론이다. IR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투자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가 일선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주주구성의 변화와 사회운동단체 등 이른바 시민의 발언권도 높아지고 있는 것도 적극적인 IR활동의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들에게 경영전반에 걸친 합리적인 설명을 하지 않고서는 경영이 어려운 시대라는 것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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