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자산관리㈜는 한빛은행 등 5개 그룹사 보유 부실자산의 신속한 정리를 통한 클린뱅크화에 일차적인 목표를 두고 업무 개시일 현재 1조6000억원 규모의 유동화 자산에 대한 위탁관리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향후 추가적인 부실자산을 동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 처분함으로써 자산가치 제고 및 전문화, 그리고 통합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도모해, 공적자금 회수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금융자산관리㈜ 남헌일 사장은 “우리금융 자회사의 부실채권 정리는 물론 외부의 부실자산 관리시장에 참여해 수익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장에서 조기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의 제휴를 활발히 하고 직원의 교육과 연수도 아울러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