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한빛은행장은 “국민소득이 1만달러에 근접하고 있는 우리나라지만 아직도 결식아동만 30만이 넘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방법을 찾다 결식이웃돕기사업을 벌이고 있는 사회자선단체인 푸드뱅크를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공회 푸드뱅크는 사회각처에서 잉여 먹거리 물자를 수집해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결식이웃에게 음식물을 배부하는 사회자선단체이다.
푸드뱅크측은 우리나라에 미취학 결식아동이 약 15만명, 최저생계비 이하 빈곤층이 1080만명, 국내 결식학생이 16만4000명, 그리고 노숙자가 6000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