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기관 아르헨티나 채권 4천만달러`- 금감원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2-21 10:36

금융감독원은 국내 금융기관의 아르헨티나 채권은 모두 4천만달러에 그쳐 별다른 악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국민은행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점 등 국내 4개 은행이 아르헨티나내 대출.유가증권투자.지급보증.수출환어음 등을 통해 총 4천만달러의 채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채권이 상대적으로 많은 국민은행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점도 교민을 상대로 한 대출자산 운용만 해와 아르헨티나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이 현실화되더라도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역외펀드를 통해선 대한투신운용이 설정, 대한투신증권이 판매한 대한글로벌공사채2호(DGBT)가 투자한 9천600만달러이외에는 아르헨티나 채권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역외펀드에 대한 투자내역을 비공식적으로 파악한 결과 대투증권의 글로벌공사채2호가 투자한 채권 이외에는 아르헨티나 관련 채권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투신증권은 JP모건과 9천600만달러 규모의 아르헨티나 투자금액 손실책임을 놓고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96년 설정된 대한글로벌공사채2호가 보유중인 9천600만달러의 중남미 합성채권의 거래 상대방인 JP모건증권이 최근 이 채권의 부도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만기일인 지난 17일 원리금을 정상 지급할 수 없다고 통보해왔다.

이에 대해 대한투신증권은 JP모건증권과의 거래당시 JP모건증권측의 원리금 지급 불가사유에 `아르헨티나의 부도(디폴트) 발생`이 포함돼있으나 만기일 당시 아르헨티나의 채무조정 요청 상태는 원리금 지급 불가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 법적대응에 들어갔다.

대한글로벌공사채2호에는 신용협동조합 등의 법인과 개인 등 약 210여명이 8천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여기에 해외에서 5천600만달러를 추가 차입해 국내에 4천만달러, 아르헨티나 채권에 9천600만달러를 투자해 운용해왔다.

만일 대한투신증권이 소송에서 완전 패소할 경우 펀드 투자자들은 8천만달러(기배당금 4천만달러 제외시 4천만달러), 대한투신증권은 5천600만달러의 손실을 입게 된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권 덮친 해커 공포…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도 표적 국내 증권사와 은행, 자산운용사를 잇달아 겨냥한 해킹 공포가 가상자산 시장으로까지 번졌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관련 지갑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의심스러운 자금 이동이 포착되면서다. 국내 금융권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보안 위협에 노출되면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걸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불거진 잠재적 보안 사고와 관련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바이낸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안 문제에 관한 보고를 인지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고객 자금에 미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바이 2 DQN양종희號 KB금융, 분기 순익 개선 주역은 이자수익 아닌 '법인세'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 이상 증가했지만, 주요 원인은 이자수익이 아닌 일회성 세금 감소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반영된 법인세 효과를 제외하면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자이익도 증가했으나 분기 이자비용 증가율이 이자수익 증가율을 웃돌면서 조달 부담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비이자 부문에서는 증권·신탁 수수료가 성장을 이끌었지만, 시장 관련 손익과 보험 계열사의 실적은 부진해 온도 차가 컸다.분기 순익 13.1% 증가···세금 효과 제외하면 전년 수준올해 3분기 KB금융의 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9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3 김기홍 회장은 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가 [JB금융 리로드①]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과 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했다.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와 경기 둔화, 여신 부실 등으로 저축은행의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수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JB금융의 선택은 기존 호남 중심의 영업 기반을 넘어 새로운 고객과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대원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인 대구·경북·강원에서 기업금융 접점을 마련하고, 핀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 비대면 개인대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다만 고객 확대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을 감당하면서 자본 대비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대원저축은행이 지역금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