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사장 정건섭 www.insuworld.co.kr)는 최근 자사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한국지사장 안성열 www.aceinsurance.co.kr)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여행자 및 유학생보험 시장에서의 협력과 신상품 공동개발 및 공동마케팅, 보상을 비롯한 고객서비스 공유을 위한 것이다.
특히 양사는 업무제휴의 첫 단계로 해외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안심여행보험을 개발, 공동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 상품은 해외유학생들이 여행 또는 외국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및 상해사망 후유장해 보장, 질병 및 상해치료비용 실비 지급은 물론 美 테러사태 이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테러위험과 항공기납치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준다.
또한 유학중 상해에 의한 후유장해로 학업을 포기하고 귀국하는 경우에는 중도귀환위로금를 지급한다. 보상서비스는 미국을 비롯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에이스그룹의 121개국 200여개 현지 보상망(보상요원 5만여명)을 활용할 예정이다.
정건섭 사장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세계적인 보험사인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사와 업무제휴를 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윈-윈전략은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