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인기의 주된 원인은 삼성종신보험의 적용이율이 변동금리라는 점이다. 이는 기존 고정금리형 종신보험이 금리상승기에는 고객에게 절대 불리한 상품인 반면, 삼성종신보험은 금리상승기에도 상승분을 보장금액에 반영할 수 있고, 변동금리형임에도 불구하고 최저 4%를 보장하고 있어서 저금리에도 안정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공시이율은 회사의 자산운용수익률을 기초로 반영하며 종신보험의 특성상 보험기간이 장기(長期)인 점을 고려 1년 단위로 적용하게 된다.
보장내용에 있어서는 제 1보험기간은 보험으로 인한 보장이 상대적으로 필요한 70세까지로 사망보험금을 확정해 지급함으로써 보장의 안정을 유지하게 되고 제 2보험기간인 70세 이후에는 공시이율로 부리된 적립금에 따라 사망보험금 규모가 달라진다.
삼성종신보험의 가입연령은 15세 ~ 57세까지이고, 보험료의 납입에는 매월 납입하는 방법과 한꺼번에 납입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가입한도는 보장금액 기준으로 최저 500만원에서 10억원까지 가능하다.
기본 보장 외의 특약 조건들은 기존 상품과 유사하다. 추가보장을 위해 배우자 종신보장특약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특약이 있어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설계가 가능하고 보험기간 중 상품변경(연금전환, 정기보험 등)이 가능한 제도성 특약 등도 그대로 갖추고 있다.
한편 비흡연자이며 혈압 등이 정상인 건강한 고객에게는 보험료를 평균 10% 정도 인하해주는 건강우대특약도 계속 유지하고, 고객의 잔여 수명이 6개월 이내로 판명될 경우 사망보험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미리 지급하는 선지급 서비스도 계속 실시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종신보험은 금리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상품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