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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경영관리시스템 LG-EDS 선정

김춘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2-09 20:04

위험, 수익, 성과관리 단계적으로 구현

산업은행이 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LG-EDS(대표 오해진)를 선정했다. 산업은행은 “LG-EDS와 PwC, 엔플랫폼 컨소시엄이 업무 이해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0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경영관리시스템은 올해 초 유닉스 기반으로 전체 시스템 환경을 전환한 신정보시스템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로 위험, 수익, 성과관리 및 경영계획, 고객관리시스템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규모는 약 200억원 가량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03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아더앤더슨과의 BPI(Business Process Innovation)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구현되는 경영관리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코아뱅킹시스템과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LKFS(대표 서병기)가 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수익 및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오라클 ‘OFSA’ 패키지가 적용된다.

산업은행은 LG-EDS컨소시엄 선정과 관련 “시스템 구현을 위한 업무 이해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전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기준들은 배제됐으며, 현업의 요구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영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내부적인 수익경영체제 확립은 물론 차별화 된 기업금융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은행 경영관리 프로젝트에는 LG-EDS와 삼성SDS(대표 김홍기) 컨소시엄이 수주전에 참여했다. 삼성SDS는 산업은행 BPI컨설팅을 맡았던 아더앤더슨과, LG-EDS는 PwC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기업은행 수익관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엔플랫폼도 LG-EDS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LG-EDS는 산업은행 신정보시스템에 대한 진단컨설팅에 이어 경영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도 수주해 은행권 SI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LG-EDS는 최근 금융사업본부를 대폭 강화하는 등 금융SI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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