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협 ‘신상품 보호 협약’ 도입추진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2-05 20:57

회원총회 거쳐 이달 말부터 시행

금융상품 개발경쟁 본격화 될 듯



증권업협회가 증권사의 신상품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금융상품 개발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증권사의 ‘신상품 보호에 관한 협약’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증권업협회는 오는 20일쯤 회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사장단 자율결의로 관련 협약을 도입, 이달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신상품 보호에 관한 협약’이 도입될 경우 신상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보호가치가 있는 증권사 신상품에 대하여 최고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해 증권사의 신상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 증권업협회에 관계자는 “올 상반기부터 추진됐던 금융신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위해 관련 협약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협약이 도입되면 신상품 개발에 나선 증권사의 선발이익이 보호됨에 따라 수익원 확보를 위한 상품 경쟁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고객들도 다양한 신상품을 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증권업협회는 신상품 심의위원회를 구성, 증권사가 개발한 신상품을 심의, 보호가치가 있는 상품에 대해서는 최고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증권사 신상품이 배타적 사용권을 얻기 위해서는 협회가 요구하는 신규성 진보성 성립성등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즉 기존 상품과 동일하거나 유사성이 없어야 하며 기술적 창의적인 면에서 개선되고 추상적인 아이디어만을 제출하거나 관련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한 3가지 기본 요건을 충족한 상품중에서 금융시장에 얼마나 기여하는가, 기술적으로 개선점이 있는가 등 5가지를 추가 심의해 배타적 사용권이 주어진다.

증협 내부에 신설되는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협회 상품담당임원 1인, 증권사 상품담당임원 3인, 금융상품전문가(학계 및 법률전문가) 3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된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배타적 사용권이 부여될 수 있는 신상품에는 신금융기법 등 새로운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적용한 상품뿐만 아니라 기존상품에 대한 창의적 진보적 발전을 이룩한 상품, 새로운 컴퓨터 기술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등도 적용된다”며 “관련협약의 도입으로 증권사간 금융 신상품 개발 경쟁이 촉진돼 증권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증협의 ‘신상품 보호에 관한 협약’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증권사들은 해당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있는 것도 나타났다.

<관련기사 5면>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