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는 지난해 9월 손해보험 업계에서 최초로 시판한 ‘대리운전자 자동차보험’이 판매 1년만에 시장을 90% 이상 점유했다고 밝혔다.
‘대리운전자 자동차보험’은 손보업계에 대리운전으로 사고가 났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 없는데에 착안해 개발한 틈새상품이다.
시판후 올해 3월까지 약 700여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 약 20억원의 보험료를 거수했으며,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가입문의를 해오는 상담건수도 3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쌍용화재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상품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