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솔상호신용금고(www.han
solbank.co.kr)는 12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1년 금리가 6.5%인 스마트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금리는 한솔금고의 기존 정기예금 금리 보다 0.2%P가 높게 책정됐다.
이 상품은 3개월동안 2000억원을 목표로 판매되며, 대출전용카드인 스마크카드론의 실적 증대로 대출자금을 미리 확보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출시하게 됐다.
한솔금고 관계자는 “대출전용카드인 스마트론이 월 300억 이상 취급되는 등 소비자금융이 성공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자금 준비차원”이라며 “12월에 약 5조로 추정되는 은행권의 신표지어음 만기를 비롯한 시중 부동 자금의 적극적인 유치가 목적이며, 이번 금리 인상이 연말에 집중된 회사채 만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대출을 확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솔금고의 스마트카드론은 약 700억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현 추세라면 연말에는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