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말을 맞아 당초 4분기에 책정된 5천억원 이상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은행측은 `연말의 자금경색을 감안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제한없이 자금을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라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중소기업 우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중소기업 전용 특별 대출펀드(한도 8천억원)를 설정해 금리등에서 우대하는 한편 하반기에 2천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신규 유치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은행측은 또 시장금리의 하향안정화에 맞춰 지난 9월 대출기준금리를 시장금리에 연동해 기준금리를 9.75%에서 6%대로 대폭 낮춤으로써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