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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외환銀 김 경 림 행장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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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1-07 21:34

“내년 상반기까지 ‘클린뱅크’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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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흑자전환…당기순익 2500억 전망



외환은행의 당기순익이 연말 2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김경림 외환은행장은 6일 “외환카드 거래소 상장에 따라 1000억원의 지분법평가익등을 포함, 연말 당기순익이 2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4년 연속 적자에서 올해 처음으로 흑자전환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행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연말결산 전망은.

- 올해 업무이익이 1조2000을 냈으나 충당금을 9500억원이나 적립, 연말 당기순익은 2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IMF위기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냈으나 올해 첫 흑자전환을 하게 됐다.

▶외환카드 거래소 상장에 따른 지분법평가익은.

- 외환카드가 3만원 정도의 가격을 유지하면 약 1000억원 정도의 지분법평가이익이 예상된다.

▶하이닉스 충당금 부담은.

- 총여신의 80% 정도를 출자전환하게 되므로 부담이 없다. 현재 대상 여신에 40%(고정) 충당금을 적립했으나 출자전환과 신규자금 지원이 이루어지면 고정등급 최고상한선인 49%의 충당금을 쌓아도 부담이 없게 된다.

▶연속 적자에 따른 법인세 4000억원 정도의 환급이 예상되는데.

-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회계법인의 실사와 의견 제시가 있어야 한다. 다음달이면 결정될 전망이다.

▶외환은행의 현황은.

- 클린뱅크를 가늠하는 핵심지표중 올해 자본 적정성, 자산 건전성등 두가지 지표를 달성했다고 본다. 연말 BIS비율은 10.5 ~11%, 고정이하여신비율은 4%미만이 예상된다. 올해 충당금 부담으로 수익성 지표인 ROE, ROA가 목표했던 수준에 못미칠 전망이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세가지 지표를 모두 달성할 계획이다. 내년 1/4분기까지는 금감원의 경영개선권고를 벗어나는데 주력하겠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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