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성되는 8개 투자조합은 민간투자시장의 위축에 따른 민간 매칭재원 확보의 어려움을 감안, 결성규모를 축소해 조합당 정부자금 50억원과 민간자금 75억원 등 총 125억원 규모 이상으로 결성된다.
IT전문투자조합은 IT중소·벤처기업에 100% 투자하고 특히 창업 3년이내의 초기기업에 40%이상을 투자토록 하고 있으며 1차년도에 결성총액의 30%, 2차년도에 60%, 3차년도까지 90% 이상을 투자토록해 조기에 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토록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투자회사는 11월초 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년말까지 조합결성을 완료해야 하며 조성되는 1000억원은 IT분야 유망중소·벤처기업의 IT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