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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신보험시스템 구축’주간사 이번주 확정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0-28 21:44

LG, 비씨등 지역제휴카드 발급 ‘성공적’

‘돈 되는 지역을 집중 공략하라’

카드사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발한 착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가운데 최근 ‘지역밀착마케팅’이 화제다. 그동안 백화점 및 할인점 등 특정업체와 제휴, 개별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던 카드사들이 지역밀착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

지역밀착마케팅은 지방자치단체 및 일반 지역 주민에게 초점을 맞춘 상품 출시 등이 대부분이며 목동 로데오거리와 같은 특정 거리와 제휴해 카드회원에게 혜택을 주는 경우도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환, LG, 비씨, 국민카드 등이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카드를 속속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카드는 오는 26일부터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안양베스트카드’를 출시, 안양지역의 백화점, 할인점 및 한림대 평촌성심병원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울랜드 무료입장 및 자유이용권 50%할인, 평촌 올림픽 스포츠센터 10%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카드는 전국 17개 지역과 제휴해 LG지자체 카드를 발급하고 있고 총 15만4200명의 회원에 총 발급카드수 20만장을 기록하고 있다. 잦은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이용률도 40~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카드로 4만600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창원사랑-LG카드’와 지난해 4월 ‘원주 City-LG카드’로 발급된후 지난 8월 교통카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원주 드림 A-Cash’가 있다.

비씨카드의 경우는 지난 96년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동작구와 제휴한 이래 올 10월 기준으로 전국 70여개 광역 또는 기초자치단체와 제휴를 맺어 이용금액의 0.1

~0.3%를 지역발전기금 혹은 복지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젊은층이 주로 밀집하는 목동로데오거리와 제휴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민카드 존(Zone)’을 운영하고 있는데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들어 지역밀착마케팅은 더욱 활성화되는 추세며 특히 지자체 카드보다는 지역의 유명 백화점 및 유통점과 제휴, 지역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식이다”라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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