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만 주택은행과 삼성증권, 동양증권, 대신증권 등 5개사에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이 외에도 외환은행, 한미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한빛은행, LG캐피탈, 데이콤, KTF, 한국전력 등 금융권 및 통신사 등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SRDF는 호스트 플랫폼과는 독립적으로 데이터를 미러링하는 데이터 이중화 솔루션이다. 전세계 400여 개의 주요 은행에서 재해복구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을 만큼 높은 명성과 안정성을 자랑하고 있다. 기존 T1/T3, E1/E3, ATM, DWDM은 물론 IP와 파이버 채널을 지원할 수 있으며, 메인프레임, 유닉스, 원도우NT, 윈도우2000, AS400 등의 모든 플랫폼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제품의 경우 재해 발생시 백업센터를 운영하다가 데이터를 다시 주센터로 이동시킬 때 구성을 변경하거나 테이프로 복구시켜야 하는 등의 많은 수작업을 필요로 하는 반면 SRDF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백업센터에서 주센터로의 데이터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데이터 특성별 다양한 운영모드를 지원 및 변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동일 솔루션으로 동기/반동기/비동기 모드를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손쉽게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회선 장애시에도 자동 로컬모드 전환이 가능하고 복구시 자동 환원된다.
한국EMC는 미국 세계무역센터의 대규모 참사 이후 재해복구 시장 공략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우선 재해복구시스템에 대한 기업들의 문의와 기술 지원 요구와 관련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완비하기 위해 ‘재해복구시스템 전담팀’을 확대 개편했다. 2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해복구시스템 전담팀’은 재해복구 컨설턴트, 시스템 엔지니어, 유지보수 엔지니어 및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리더 등 각 부문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재해복구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다양한 문의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해복구시스템 헬프데스크’도 개설했다. 한국EMC는 ‘재해복구시스템 헬프데스크’를 통해 초기 단계의 다양한 문의들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대고객 밀착서비스를 실현시킬 방침이다.
한국EMC는 재해복구서비스 시장 수요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올 연말까지 최대 10개 기업에 대한 재해복구 솔루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