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은행계에 따르면 서울은행은 오는 8일부터 ‘애드 포(ADD 4)카드’를 출시하고 이를 주력상품으로 삼을 방침이다. 4가지 주요 서비스가 하나의 카드에 집약된 형태로 휴대폰 무료 통화와 후불제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비씨카드 모든 가맹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와 적립 포인트 1만점이상일 경우 휴대폰 무료 통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10초당 25포인트가 사용되며 1시간에 해당되는 포인트는 총 9000점이다.
또한 이 카드는 포인트 적립이 타 카드보다 한층 강화됐다. 일시불, 할부, 해외 이용액 외에도 현금서비스 이용액의 0.2%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한 5~100%까지 회전결제가 가능하고 초년도 연회비는 면제다.
아울러 서울은행은 지난 4일부터 ‘딸사랑 비씨카드’를 선보였다. 이를 위해 서울은행은 지난 17일 한국여성단체연합과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고 카드 이용액의 0.2%를 기금으로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