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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금고 CEO에게 듣는 하반기 경영전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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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9-16 20:18

한솔금고 / 영업 효율화 통한 흑자 시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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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자산 매각·증자 등으로 자본 건실화



지난 사업년도에 한솔신용금고(사장 장광소)는 흑자구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하여 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한 한해였다. 금고의 제일 큰 수익원인 총여신은 전기말 대비 1025억원이 순증하여 금고업계 사상 유일하게 1조464억원을 유지하였고, 무수익성 부실 채권은 전기말 대비 2723억원을 감축하여 손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지난 7월에도 약 60여억원을 매각했다.

그 결과 2000년 1월 합병 당시 5100여억원의 부실을 이번 사업년도에는 제1금융권 수준으로 정리 할 수 있게 됐으며, 우량 크린 뱅크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소비자금융을 확대하기 위하여 꾸준한 신상품 개발 및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총 집중하여 업계의 소비자금융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사업년도 말에는 소비자금융계수가 1000여억원의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었다. 이번 사업년도에도 이러한 소비자금융을 더욱 강화해 금년말에는 이 부문에서 2000억원의 실적을 목표로 세웠다.

또한 자본시장 상황이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31일자로 200억원의 유상증자가 완료돼, 경영상태도 보다 건실화 됐다.

지난 사업년도에는 합병으로 인한 구조적 문제 및 회계규정 변경으로 인한 특별손실 등으로 불가피하게 적자를 시현하였으나, 이번 사업년도에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흑자경영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비자금융을 전담 운영하는 부서를 신설했다. 또 14개 영업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영역별로 4개 영업본부로 개편하여 임원급이 직접 담당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그리고 생산성제고와 성과보상체계를 확립하여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추가 부실채권 발생을 억제하고 여신 심사 기법의 향상을 위하여 개인평가시스템(CSS) 및 종합고객 관리시스템(RM)을 개발하는 등 흑자 경영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흑자경영을 위해 CEO를 포함한 임원이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업 현장을 매일 방문, 현장에서 직원의 영업력 사기진작을 위한 독려를 하고 있으며, 현장경영 설명회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손익위주 영업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호저축은행으로의 상호전환 및 향후 경쟁력 있는 지방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솔금고는 앞으로도 소비자금융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영세 소규모 기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또한 저비용 소액 다구좌 예금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도 끊임없이 펼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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