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 김사장의 이번 영업점 방문은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 현장방문으로 11일 인천지역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12일 대전지역본부와 대구지역본부,13일 부산지역본부와 광주지역본부를 순방하는 등 전 거점영업점을 돌며 영업현장에서 직접 발로뛰는 ‘실천경영’에 나선 것이다.
김사장의 이번 방문은 현재 20조원대에 머물고 있는 수탁고를 올 연말까지 25조~30조원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아래 현재 각 거점영업점별로 진행중인 특화계획을 점검,독려하고 기업금융업무등 증권영업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들어 ‘본점부터,경영진부터 변해야 한다는점’을 강조하고 있는 김사장은 이번 영업점방문을 통해 일선영업점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영업전략에 직접반영시키는 ‘스피드경영’체제를 구축함으로서 고객들에게 변화된 대투증권을 각인시켜 준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金사장은 ‘행동하는 사장’으로서 철저하게 수익을 중시하는, 즉 얼마나 이익을 창출해 낼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김병균식 경영방식구축에 초점을 맞춤으로서 ‘내실경영과 현장경영(스피드경영)’을 접목시켜 침체되어 있는 간접투자시장의 활성화와 투자자 신뢰 회복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