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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벤처 해외투자유치단 파견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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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9-12 20:54

미 중 유럽 등 5개 지역…65사 IR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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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소기업청이 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벤처기업 투자유치단 파견사업에 5개 사업수행기관을 선정, 총 65개사를 해외에 파견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KOTR는 오는 10월 3일 홍콩 투자유치단을 시작으로 미국 투자유치단, 동남아 투자유치단, 유럽 투자유치단 그리고 중국 투자유치단을 파견하여 벤처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한다.

다음달 3일부터 5일 기간중 파견하는 홍콩투자유치단에는 이동통신 중계기를 생산하는 웨이브텔레콤, MP3코덱을 생산하는 텔레칩스, 무선문자메시지 장비 및 솔루션을 생산하는 메모테크놀로지 등이 참가하며, 10일부터 17일 기간중 파견하는 미국 투자유치단에는 보이스레코더를 생산하는 심스라인, 불루투스모듈을 생산하는 불루윈크, 향기나는 가공금속을 생산하는 SM아로마, 전자상거래 솔루션업체인 메타빌드가 각각 참가한다.

벤처기업 투자유치단 파견사업은 자금 및 인력이 부족한 벤처기업들의 해외투자유치 지원을 위하여 해외협력 파트너와 투자유치선을 보유한 벤처 컨설팅 업체나 기관, 단체를 선정하여 벤처기업의 해외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벤처기업 투자유치단 사업수행기관은 사전 실사 및 선정위원의 평가를 거쳐 사업수행 적격으로 판정된 업체만 선정되며, 선정된 기관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액 지원받는다.

KOTRA 한 관계자는 “벤처기업 투자유치단 참가업체는 사업참여에 따른 경비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원 받고 사업수행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활동에 따른 인적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그 동안 인력 및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벤처기업들의 해외투자유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벤처기업 투자유치단 사업이 1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을 방지하고 사업수행기관들이 사업참여 벤처기업들의 투자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비의 10%를 사업성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KOTRA에 따르면 홍콩 투자유치단(10.3∼10.5), 미국 투자유치단(10.10∼10.17)은 업체 선정이 완료된 상황이며, 유럽(10.15∼10.27), 동남아(10.28∼11.4) 및 중국투자유치단(11.18∼11.20)은 각 주관기관에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유치단을 모집 중에 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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