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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후순위채 1천억원 발행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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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9-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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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10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후순위채권 1000억원어치를 판매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은 만기가 5년 6개월이며 1개월 이표채 및 3개월 복리채 두가지 종류로 발행된다.

표면금리는 1개월 이표채가 6.80%, 3개월 복리채가 6.84%로 연 실효수익률은 둘다 7.02%에 이르며 최저 판매금액은 1000만원이다.

1개월마다 이자를 지급받는 이표채는 일반 정기예금금리보다 약 2%P 높아 이자수입 생활자에게 적합하며, 3개월 복리 만기지급식인 복리채는 세전 총수익률이 45.2%에 달해 목돈 마련에 적절한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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