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관계자는 9월 금융지주회사 출범이후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방안으로 시가배당을 추진하고 있으며 5-6%정도의 배당은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6월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2.85%(예상)이며 기본자본비율이 8%를 초과해 은행중 가장 높은 기본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목표 BIS비율이 11% 수준이고 기본자본비율을 6%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어 자기자본에 약 8천억원의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를 감안할때 최대한 배당할 수 있는 시가배당률은 9% 수준이지만 투자를 위한 내부유보 등을 고려해 최근의 정기예금금리 정도의 시가배당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