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론패스’ 의 대출한도는 500만원까지이며 대출금리는 18 ~ 26%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드림 론패스의 이용고객이 급증하면서 대상고객이 아니었던 저신용 고객의 대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들을 위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으며, 신용이 떨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상환능력이 없다고 볼 수는 없어 대신에 금리의 폭을 넓혀 놓았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신용도가 매우 높은 고객이 드림 론패스를 신청할 경우 업계 최저 금리의 8%를 적용하고 대출한도도 2000만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현대캐피탈은 론패스 고객에 대해 최초 사용 후 3개월마다 한번씩 금리나 한도를 조정해 주는 ‘슬라이딩 제도’ 를 시행 중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