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온라인주식 거래비중 급증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8-15 18:57

지난 4월 이후 평균 70% 넘어

시장규모 축소 불구 상승세 뚜렷



온라인주식 거래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 65%대에 머물던 온라인주식 거래비중이 올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 4월 이후부터 평균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들어 영세율 폐지, 경기침체 등으로 시장규모가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주식 거래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16일 증권사별 온라인주식 거래비중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주식 거래비중은 총 약정액이 68조950억원으로 전체 주식거래에서 71.9%를 차지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의 경우 6월(71.4%)에 비해 거래량 축소로 증권사마다 약정금액이 크게 줄었지만 오히려 증권사들의 온라인주식 거래비중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 대우 대신증권 등 상위 5개 대형증권사들도 온라인주식 거래비중이 각사 전체약정에서 75%를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주식거래 부문에서의 온라인 비중은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금 같은 추세라면 내년에는 온라인주식 거래비중이 80%까지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거래가 오프라인에 비해 거래 수수료가 저렴하고 사용상 편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각종 투자정보 제공측면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접근이 용이해지고 있는 것도 온라인 거래비중을 높이고 있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증권사 한 관계자는 “지난 7월 영세율 폐지로 인해 거래량은 크게 줄어들었지만 그 파장은 온라인쪽보다는 오프라인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향후 온라인주식 거래비중은 8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 처럼 온라인주식 거래비중 더욱 높아지고 리테일부문이 온라인쪽으로 집중됨에 따라 이제 국내 증권사들도 오프라인의 운영 및 업무방식 등에 새로운 개념 도입을 서둘러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7월 증권사 온라인주식 시장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10.4%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신(10.3%) LG(10.1%) 현대(8.9%) 대우(8.7%)이 각각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2 한양증권, 창사 첫 공모채 1200억…중앙그룹 변수 안고 출격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 대표주관사와 인수단을 두지 않고 발행사가 직접 조건을 정하는 직접공모 방식으로 총 1200억 원을 조달한다.직접공모로 1200억 원 조달…만기 다변화 포석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4개 트랜치로 나눠 각 300억 원씩 총 12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공모 발행한다. 만기는 1년(2027년 9월21일), 1년3개월(2027년 12월21일), 1년6개월(2028년 3월21일), 2년(2028년 9월21일)으로 구성됐다. 이사회가 결의한 발행한도는 1500억 원으로, 청약 결과에 따라 실제 발행액은 달라질 수 있다.청약은 9월21일 진행되며 발행일과 상장신청예정일도 같은 3 얼라인파트너스, JB·BNK 합병 타당성 검토 요구 철회… "지방은행 한계 공감 속 대승적 양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간의 합병 타당성 검토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둬 들였다. 양사 이사회가 선관주의 의무에 기반해 내린 공식적인 결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지방은행이 직면한 구조적 현실과 통합 과정의 한계를 대승적으로 수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0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9일 JB금융과 BNK금융 이사회에 후속 서한을 발송하고, 향후 두 지방금융지주 간의 합병 타당성 검토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7월 독립이사 중심의 특별위원회를 꾸려 양사 간 합병의 전략적·재무적 타당성을 전문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공개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양사는 지난 7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