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증권사 지점 선물부문 약정순위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상위 5위권중에 1~3, 5위를(강남, 압구정, 목포, 한남동 지점) 독차지해 선물부문의 강자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증권사중 유일하게 서울증권 압구정지점만이 약정11조7410억원(점유율1.18%)으로 4위에 오르며 상위5위안에 들었을 뿐이다.
특히 대신증권 강남지점의 경우 올들어 지난 19일까지 총 약정액이 62조2890억원에 달했다.
이번 대신증권 강남지점의 선물약정은 전체 시장의 6.3%에 달하는 엄청난 실적으로 2위인 대신증권 압구정 지점의 1.33%(13조1930억원)에 비해서도 5배에 이른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목포지점이 장기철 전부장이 활약으로 기반을 다졌다면 강남지점은 떠오르는 금융메카라는 입지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집결, 오늘의 위상을 확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