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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채무재조정시 무담보 채권 금융기관 불리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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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22 21:21

회원정리, 독자시스템 개발 등 작업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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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이 카드사업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수협의 카드사업강화는 올해 1조1581억원의 공적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상반기 100억원대의 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경영정상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흑자결산 정착과 신용사업부분의 MOU 목표 달성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수협은 내년 2월까지 카드 및 신용사업을 위한 독자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기존 카드회원을 유실적회원으로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수협은 독자시스템 개발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신용카드팀, 여신팀, 전산부에서 7명의 직원이 투입됐고 카드 발급 및 한도 설정 모델 개발과 스코어링 작업은 한국신용정보, LG히다찌와 공동작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수협은 올 하반기까지는 신규회원 유치보다 기존 회원 잡기에 주력해 질적 성장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 올 상반기까지 30만명의 무실적회원을 정리했고 6만명의 신규회원을 모집했다. 현재 수협의 카드회원은 16만명이다.

이에 따라 수협은 연말까지는 유실적회원수를 늘리는데 치중하고 내년초 독자시스템이 완성되면 100여개의 수협중앙회 영업점을 기반으로 신규 회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협 김충권 카드사업팀장은 “현재는 수협비자카드만 발급하고 있지만 올해까지 인프라 정비가 끝나면 인력 충원과 신상품 개발 등 마케팅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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