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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조합 연평균 수익률 10.5%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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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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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출자한 벤처투자조합의 해산수익률이 연평균 10.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10일, 지난 87년 이후 올해까지 창업및진흥기금이 출자된 후 해산 완료한 40개 벤처투자조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이들 40개 벤처투자의 출자원금은 총 438억원이며 회수금액은 원금의 1.7배인 738원이다. 해산까지 평균 7.3년이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98년 이후에 해산된 조합 23개의 연간수익률은 13.4%, 지난해 해산한 11개 조합의 경우 20.2%에 달했다.

중기청은 "벤처투자조합 출자사업은 수익성 측면에서 여타 정책자금 지원사업(융자)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벤처기업과 코스닥시장의 활동 및 기능이 성숙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올해 이후 해산되는 조합의 수익률은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이같은 벤처투자조합에 대한 재정자금 출자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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