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최근 개정된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신용정보업 감독규정을 금융감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용정보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은행연합 회에 집중되는 신용정보의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지금까지 신용카드는 누가 어느 회사 카드를 쓰는지에 대한 정보만 수집했는데 앞으로는 결제 금액까지 수집해 신용상태를 정보로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해 액수에 관계없이 모든 대출금 현황을 은행연합회가 통합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화 기자 true76@fntimes.com